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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관리자 작성일 2015-02-05 16:19:12
제 목 한국인의 밥상이 부른 위암

한국인의 밥상이 부른 위암
위암 수술 직후의 식사원칙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률 1위를 놓치지 않은 위암! 2010년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위암은전체 암의 18.6%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율이 높습니다. 전체 암환자의 5명 중 1명이 위암인 셈입니다. 하지만 발병률만큼 완치율도 높은 것이 사실이고, 치료 후 관리만 제대로 한다면 삶의 질 또한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위암 수술 후의 효과적인 식사요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위절제술을 받으면 위의 기능이 일부 상실되므로 소화하기 쉬운 음식과 그에 맞는 조리법을 이용해소량씩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수술 후 6개월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 동안은 다음과 같은 식사 요령에 점진적으로 식사를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소량씩 자주 식사 : 수술로 인해 저하된 위의 저장 능력을 돕고, 과식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를 6~8회로 나누어 섭취해야 합니다.

▶ 음식물은 꼭! 꼭! 씹어서 : 위는 식도를 통해 넘어온 음식물을 잘게 쪼개 소장으로 보냅니다. 하지만 위절제술 후에는 이와 같은 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에 저하된 위의 분쇄 작용을 돕고 침 속 소화 효소의 작용을 높이기 위해서 많이 씹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입안에서 오래 씹을수록 침에 있는 효소에 의해 음식물의 일부가 분해되므로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 식사는 천천히 : 위절제술을 받으면 대부분 위와 십이지장 사이에 위치한 하부괄약근(유문부)이 소실되기 때문에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이 내려가는 속도를 조절하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음식을 빨리 먹으면 그만큼 음식이 위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아져 덤핑 증후군(위절제 후 저장과 소화 등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일어나는 장애)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사 시 30회 이상 씹고,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 걸리도록 해야 하며, 물이나 음료도 여러 번에 나누어 씹듯이 천천히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 중 수분 섭취 제한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에는 가급적 국이나 물을 먹지 않습니다. 수분은 식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후에 섭취하되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지 말고 식사 적응에 맞추어 차츰 섭취량을 늘리도록 합니다. 부족한 수분은 소량씩 자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 음식의 섭취 제한 : 단 음식은 체내에서 빨리 분해 흡수되는 성질이 있어 덤핑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의 단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식사 직후에는 편안히 기대 앉아 휴식을! 위절제술 후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는 역류성 식도염이 있습니다. 이 증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누워 있을 때나 잠을 잘 때 상체를 조금 높여 주는 자세가 좋습니다. 식사 직후에는 격한 활동을 피하고 20~30분 동안 비스듬히 기대앉아 섭취한 음식물이 소장으로 천천히 내려가도록 합니다. 또한 취침 2~3시간 전부터는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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