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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관리자 작성일 2015-02-05 16:21:35
제 목 위암 퇴원 후의 식사원칙

위암 퇴원 후의 식사원칙
   

 

서서히 밥으로 이행 : 퇴원 초기에는 죽으로 식사하며, 적응도에 따라 서서히 밥으로 바꾸어 줍니다. 밥은 죽보다 오래 씹고, 과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식사의 횟수를 정상으로 줄여나갑니다 : 퇴원 초기에는 6~8회 정도로 나누어 식사하며, 1회 섭취량을 조금씩 늘리면서 하루 총 식사 횟수를 서서히 줄여 나갑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1년 이상 지나면 수술 전 섭취량과 비슷한 정도까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1회 섭취량이 충분히 증가하기 전까지는 간식을 통해 영양을 보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백질 섭취는 반드시!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수술로 인해 손상된 체내 조직이 재생되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면역 세포의 재료가 단백질이므로, 식사할 때 매끼 1가지 이상 단백질 반찬을 포함시킵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섬유소 섭취 제한 : 곡류, 채소류, 해조류 및 과일류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소는 소화가 잘 안 되고, 장 속에서 가스에 만들어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초기에는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밥은 쌈밥으로 시작해 적응도에 따라 잡곡 첨가, 감자나 고구마 등은 삶은 후 으깨서 섭취, 채소류는 부드러운 채소를 잘게 썰거나 다져서 섭취, 과일은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섭취하고 말린 과일과 채소는 초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우유 및 유제품은 1/4~1/3 컵 내외로 시작해 점차적으로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는 소화하기 쉬운 부드러운 형태로 육류의 질긴 부위나 기름기는 제거하고 살코기 부분을 갈거나 다져서 조리합니다(불고기, 장조림, 완자전 등), 생선은 구이, 조림,찜, 지짐 등의 부드러운 형태로 조리합니다.

음식 간은 싱겁게 : 음식을 짜게 먹으면 장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덤핑 증후군을 유발하고 위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젓갈, 장아찌, 단무지, 김치류 등의 절인 음식과 소시지, 햄, 통조리 등 화학조미료가 첨가된 가공 식품, 찌개류와 같이 짜게 조리된 음식은 제한하도록 합니다.

기타 주의 사항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모든 음식은 상온의 상태로 섭취합니다. 술이나 탄산음료는 위산 분비와 장운동을 자극할 수 있고 위 식도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밥, 떡, 등 덩어리진 식품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식품에서 충분한 영양을 흡수할 수 있도록 적정량을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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